… 도 서  서 평 386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신화하면 어릴적에 애니로 본게 전부이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신화 과연 어떤내용이 담겨있을까? 아마존 신화 분야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개정판으로 나온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 책을 쓴 저자 이디스 해밀턴, 첫 표지를 펼치면 좌측에 커버로 작가의 인생이 써져있었다. 더군다나 표지가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을 주기도하여 마치 그리스 로마시대때 직접적으로 보고 쓴 것 같았다. 표지는 파에톤의 추락이라는 것으로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 아버지의 마차를 빌려 타고 하늘을 올라가다 추락하는 장면이다. 아버지의 충고를 듣지 안호 하늘 높이 오르려 했던 끝에 욕망이 결국 그의 파멸을 가져왔다. 이 작품은 파에톤의 마차가 뒤집혀 추락하는 순간을 다이내믹하게 묘사했다. 목차에 보..

만나면 내 편이 되는 매력의 조건

인맥관리가 그렇게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인맥관리하려 하는데, 항상 중간정도로 사귄 친구가 없다. 엄청 친하거나, 안치나거나.. 그냥 두루두루 잘 사귀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얼마 전에도 이상한 여자를 만났는데, 시댁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엄마는 시어머니가 죽으면 자기에게 재산이 들어오기때문에 자기랑 친해져야한다고,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기가 찼다. 돈으로 사람을 사귈 정도면, 나중에 돈없는 사람은 무시하는 사람일게 뻔한게 눈에 보인다. 나는 사람을 사귈때 인성과 함께 그 사람의 언행을 보곤 하는데, 진짜 힘들다. 모, 아니면 도~ 만나면 내편이 되는 매력의 족건이라는 책을 보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여기에 말 잘하는 습관 들이는 법 6가지를 보고 피식 웃어버..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

의사가 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 같다. 특히 산부인과, 외과 의사들은 더 대단한 것 같기도 하다. 또 하나의 생명을 낳아주도록 도와주는 산부인과 의사와 수술을 통해 생명을 이으며 힘을 불어넣어 주는 외과 의사. 나는 옛날에 간호사로 일하면서 수술실에 붙박이처럼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수술 혹은 분만 하나로 인해 사람의 생명이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인체의 신비를 통해 생명이라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떠올리고는 한다. 이런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앗아갈 수도 생명의 힘을 불어넣을 수도 있는 의사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졌다.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에서는 현직 의사가 말해주는 책이다. 그야말로 좋은 책이지 않을 수가 없다. 의사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책..

패션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을 정도로 어릴 적에는 패션에 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핸드메이드 사업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그전에는 옷을 만들기 위해 재봉틀을 배운 적이 있었다. 일본에 태어나, 일본에서 살고 있는 내 친척 에이카도 패션디자이너 학과를 나왔지만 전망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판단이 들었는지, 진로를 바꿔 유아학과에 들어가 지금 현재 보육교사로 일을 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스스럼없이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현직 패션디자이너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들을 나타내 주고 있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책이랄까. 다양한 질문들과 답변을 보면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소장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달걀 마법사 토와 2

달걀 마법사 토와 1권을 읽지 않았는데도 내용이 이해가 가는게 설명이 있었기때문이 였을까? 달걀 마법사 토와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감정에 따라 색갈 슈가슈가룬과 캐릭캐릭 체인지를 연상시키게 한다. 슈가슈가룬도 마법사라는 점과 인간세계에 와서 사람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색깔이 있는 하트를 겟하는 것이다. 나쁜 마음을 선한 마음으로 바꾸기도 하며, 마법세계의 여왕이 되는 그런 내용이며 캐릭캐릭체인지는 사람들이 깨어나지 않은 마음에 알을 보호하며, 다시 예쁜 마음으로 돌려놓는 내용이였다. 이 둘을 믹스 시킨 내용이랄까. 이쯤 되면 달걀 마법사 토와는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히지 않나 싶다. 토와는 인간을 사랑한 죄로 고대 마법에 봉인된 언니를 찾기 위해 인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마법사로, 인간들의 여러 고민들..

학습격차를 줄이는 수업레시피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서 원격을 통해 수업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 인해서 아이들은 교사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이해 못 하고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 저마다 학습 격차가 생겨나고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학생들을 위한 맞춤 개별화 수업 방법이 수록되어있는 학습 격차를 줄이는 수업 레시피라는 책이 소개되고 있었다. 저학년들은 기본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익히는 시기에, 도움을 줘야 하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학습 격차의 원인으로는 코로나 19의 전후로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첫번째로는 자기 주도 학습을 배울 수 없다는 점이 크다. 학교에 가면 동년배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다 보면, 선생님은 그 아이들의 딴짓하거나 하는..

가짜 커플 브이로그

가짜커플 브이로그를 보며, 주인공을 차버린 쓰레기 같은 남자애때문에 화가 났었다. 꼭 현실의 어떤 남자들이 생각날 정도로, 진절머리를 치며 봤다. 안성한이라는 남자, 딱 한마디로 속물과 제 잇속을 챙기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몽몽이라는 유명한 유튜버가 있는데, 그 여자와 사귀자마자 여주인공과 바로 헤어졌다. 그때부터 복수를 다짐하며 유명한 브이로거가 되겠다는 모난이는 이인형과 커플 브이로그를 찍기로 한다. 그런데 인형은 훈남인데 수줍음도 많아, 찍을때 많이 어색해 얼굴이 굳기도한다. 이들이 과연 잘 찍을 수 있을런지, 풋풋한 느낌도 들기도하면서, 가짜 커플 속에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진짜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몽몽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브이로그를 할때와 다른 이면의 모습이 담겨있는등, 현실..

키워드로 만나는 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익히 알고 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은 후, 가지런히 자신의 신발을 정리한다던가, 화장실의 휴지를 사용하고 난 뒤 삼각형으로 접는다던가 기본적인 예들에 대해서 알고있다. 신주쿠에 규동 맛집이 그렇게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타츠야라는 곳에 나도 가본적은 있었다. 그곳에서 이렇게 맛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가서 한입 먹는 순간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타츠야라는 곳을 소개하는 이야기에 너무 반가웠다. 이책에는 다양한 키워드와 볼거리, 먹거리 등,언젠가 봤던 드라마들도 나와있었다. 고스트 라이터, 문제있는 레스토랑,히어로 등등, 내가 보았던 드라마도 나오고, 설국이라는 책이름도 나온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책 설국도 내가 즐겁게 읽었던 책이였다. 제목..

데빌스 _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악마들

데빌스는 인기드라마 DEVILS의 원작 소설이다. 최고의 화제작인 만큼 이 드라마는 지금 플랫폼 ‘웨이브’에서 단독방영중이고 있었다. 드라마는 안보았지만, 소설을 마지막으로 드라마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원작소설이 흥행하면서 드라마까지 했고, 두번째 소설까지 완결내었다고 한다. 두번째 소설도 꼭 보고싶은 정도! 일단 첫편을 펼치자, 마시모 루게로라는 인물이 나왔다. 아마도 이 속의 주인공이라고 생각이든다. 전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금융 시장에서의 음모를 그리는 스토리다. 실제 사건들에서 따와 구성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였다. 이윤과 이익, 정치권력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진절머리 날것 같았다. 그것도 똑똑한 사람들이 라면 그렇겠지만, 똑똑하지 않은 인간은 한순..

어둠이 걷힌 자리엔

2천만 뷰 카카오 웹툰으로 1900년대 경성의 배경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안국정에서 큰 길로 한 골목으로 들어간 상점가 모퉁이 건물 2층에는 오월중개소라는 골동품과 미술품을 사고파는 중개소이다. 오월중개소의 주인 최두겸은 기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곳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는 사람 뿐만아니라 기묘한 존재들이 찾아오고는 한다. 처음부터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에게 신비한 능력을 주었던건 뱀인 치조였고, 치조 역시 영물로 변하게 한 건 비구니였다. 비구니가 살던 당시에 다려가귀라는 악귀가 많았었다. 다려가귀라는 악귀는 죽은 이들이 너무 많아 피와 원념, 한숨이 깊이 서린 땅에 솟아난 것들로 원혼을 넘어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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