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하면 어릴적에 애니로 본게 전부이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신화 과연 어떤내용이 담겨있을까?
아마존 신화 분야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개정판으로 나온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 책을 쓴 저자 이디스 해밀턴, 첫 표지를 펼치면 좌측에 커버로 작가의 인생이 써져있었다.
더군다나 표지가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을 주기도하여
마치 그리스 로마시대때 직접적으로 보고 쓴 것 같았다.
표지는 파에톤의 추락이라는 것으로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 아버지의 마차를 빌려 타고 하늘을 올라가다 추락하는 장면이다. 아버지의 충고를 듣지 안호 하늘 높이 오르려 했던 끝에 욕망이 결국 그의 파멸을 가져왔다. 이 작품은 파에톤의 마차가 뒤집혀 추락하는 순간을 다이내믹하게 묘사했다.
목차에 보면 6부까지 있어 우리가 가장 많이 듣던 제우스,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등이 있었고 그 외에 꽃에 얽힌 전설이나, 가계도가 있었다. 특히, 나는 아도니스에 관심이 많았다. 예전에 카카오웹소설에 아도니스라는 소설을 보았는데 너무 유명했다. 잠깐 보기만했지만 그리스 신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한 내용이다. 나중에 한번 보아라. 빠져들지도 모르니.
뒤에 가계도를 보는데 와,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릴줄이야, 아테네 왕가, 트로이 왕가,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의 선조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있었다. 처음보는 이름들도 있었고, 아는 이름들도 있었다.
제우스를 생각하면 진짜 때리고 싶다. 헤라가 질투를 그렇게 하는데도, 여기저기 싸질르고 다니니! 당하는 사람들은 무슨 죄일까. 제우스가 제일 미웠다, 특히 이오는 제우스에게 당해, 헤라의 질투심으로 내몰렸지 않았는가. 역시 제우스는 욕받을만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크르노스는 권좌의 위협이 되는 자식들을 먹어치우는 장면도 너무 무서웠다. 그렇게 중요할까? 어리석은 신들이라고 하고싶을 만큼! 눈 앞이 선하게 보인다. 그정도로 이 책의 내용은 흡입력이 장난아니였다.
속속히 보여주는 컬러감들이 장난 아니였다. 마치 그시대에 다녀온 기분이 드는 표지와 속지들! 너무나 재밌어서 두꺼운 책이 분명한데 계속계속 읽어나가고 있었다.
매력적인 이야기 책이라고 생각한다. 맨 뒤에 표지에는 출판사가 무엇을 출간했는지에 대해 보여주는데, 출판사 현대지성이라는 곳의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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