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은 상중하로 각 1, 2가 나눠져 있고, 내년에 경여년 시즌2의 드라마가 준비되어있어서 함께 즐겨보면 재밌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샤오쟌이 언빙운으로 다시 나올지는 미지수이겠지만, 그래도 경여년 스토리상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내용들이 쫄깃쫄깃, 짜릿한 내용이 많다. 경여년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묘니는 한국인 친구가 번역을 해주었는데, 묘니의 필력과 한국인 번역가가 만들어낸 글들의 조합들이… 만나서 소설 속에 녹아내리게 된다. 부드러운 필력에 내용이 이해되면서 그만큼 쉬이 읽히고 소설 내용에 흠뻑 빠지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많아서 살짝 헷갈리는 정도이고, 드라마를 먼저 봐서인지 익숙하지 않은 판시엔 이라는 이름.. 오히려 범한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했다. 처음에 경여년을 드라마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