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왕비 4

[책장파먹기 6 - 6] 백발황비 5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확~ 돌아가게 하는 느낌이 있다. 먼저는 남주와 여주를 맺게 하더니, 서브남주와 결혼하는 것. 근데 그 사이에서도 여주는 남주를 엄청 그리워하지만 이미 결혼한 몸이고, 더군다나 남주와는 아직 풀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요. 서브남주는 여주와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마음을 못 얻어서 안달입니다.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가지고 싶지만,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여주의 뜻대로 해주고 모든 여주를 위해서 해주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데도 여주는 알아주지 않고.. 그런 안타깝고 절절한 내용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또한 흔향이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어릴 적부터 서브남주와 같이 자라고, 어둠의 조직에서 가치 자라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존재지만, 흑향은 서브남주를 무척이나 ..

[책장파먹기 6- 5]백발왕비 4권

감춰진 황형의 사랑. 그런데 이건 반전에 반전을 뛰어넘는것같다. 주변사람들이 배신자인것도, 이렇게 계획적이고 치밀한 시놉시스를 쓴 작가가 정말 대단하고 주인공과 조연들의 감정선 또한 엄청나게 진짜처럼 넣어서 이입해서 잘읽었어요. 화나긴해도..재밌었던 구간. 북국에서 온 영천이도 또한 속물을 알 수 없는 사람이였고. 끝내는 만요의 마음을 얻지 못한 부주는 정말 안타까운것같아요. 어떻게 감정을 그렇게 다스리지. 나라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고 결혼한 배우자가 그렇게 다른남자랑 그러고 있는거 보면… 정말 화날것같은데. 때려부서도 모자를것같아요. 백발왕비를 읽자니 너무 꼬이고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솔직히 이건 감정표현을 너무 잘해놔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인물들의 생각과 그에 대한 과정. ..

[책장파먹기 6 - 1] 백발황비 1

백발황비는 중국에서 방영한 「백발왕비」의 원작 소설이다. 라운희가 주연이라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는데 반전도있었고, 그만큼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다. 그런데 아니 웬걸? 작가가 예전에 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불륜막장소설을 막 써댔었었다고 들었기는 하다. 한번 쓴 소설이 있었던 덕분일까. 필력이 장난아니였다. 이해되는 문자체. 백발황비의 여주인공, 용락공주 만요에 대한 이야기이다. 계운제국의 용락공주는 임천국의 7황자 이왕, 종정무우와의 화친을 하러갑니다. 하지만 성문 앞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기도하죠. 이왕전하가 마중나와야하는데 마중은 커녕 문앞에 신하들이 딱 버티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마중나온 예부상서 양유. 만요의 시중을 들고있는 령아와 예부상서 양유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소문에는 이왕, 종정무..

[서평] 한 권에 끝내는 주말 여행의 모든 곳_취향따라 고르는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아이를 가지기 전에 여행을 자주 놀러 가기도 했고, 제가 놀러 가는 걸 무지 좋아했는데요. 아이를 낳고 나서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여행 한번 못 같네요. 마음먹고 여행을 가려해도 아이가 있어서 혼자서 케어가 안되기도 하거니와, 젊었을 때 코스 계획을 가지고 놀러 갔었는데 지금은 검색을 해봐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해지더라고요. 그런 나에게 온 《한 권에 끝내는 주말여행의 모든 곳》은 코스북까지 수록되어있어서 1석2조가 아닐까 생각돼요.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사진들이 어찌나 이쁜지. 이런 들판 위에 가정집 하나가 떡 하니 있네요. 저런 집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진짜 우리나라 투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저 에게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각지 추천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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