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도 그렇고, 일본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것들이 많았다. 그중에는 최근에 개봉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라는 이름이였는데, 이번에는 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이 되었다. 학창시절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러브레터를 한번쯤 보내거나, 익명의 게시판을 통해 고백하는 일도 많았었다. 이 책은 고지쿠라 스즈의 장편소설이다.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보았다. 모두에게 인기 있고, 미소녀처럼 아주 이쁜 리츠에게 매료되는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에게는 아이돌과 같은 존재인 리츠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것 같았다. 리츠와 주인공 미즈키는 가이토라는 같은 남자를 좋아한다. 미즈키의 소꿉친구 이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