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월하화★ 2022. 12.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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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7세 시기에 만들어진 발달, 인성 교육 등은 평생 간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나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에서는 뇌 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이 담겨 있어요. 욱하고 터져 나오면 그게 아이에게 그대로 고스란히 전해지죠, 이게 바로 아이를 눈치 보게 만들기도 하고요. 어느 순간부터 나의 눈치를 보는 아이가 왜 그럴까 하는 사람들이 계실지도 모르고, 아니면 우리 아이는 눈치가 빨라 이러는 분들도 계시죠? 눈치 빠르다고 다 좋은 건 아니랍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사는 게 좋은 거죠.

 

앞에는 뇌에 관하여 쓰여있었고, 뒤에는 본격적인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이 책은 아이의 사고나 감정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기분이 아이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주변 환경들이 아이의 성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죠. 그 환경이 부모가 될 수도 있고, 타인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한 것들이 있어요. 그중에서 아이와 가까이 교감하고 생활을 하는 부모가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기분에 의해 아이의 뇌가 좌지우지하기도 한다고 해요.

 

제 아이만 해도 그렇거든요. 제가 화내면 똑같이 모션을 취하기도 하고, 그거에 주눅 들기도 해서 저는 화를 안 내게 돼요. 저는 육아 스트레스에 대해서 뒤에 테스트 같은 게 있는데 합산이 33점 나왔더라고요. 자녀를 키우는 과정 중에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극복하고 있는 나 자신이 있기는 했다. 자녀의 행동이 가끔 지치지만, 양육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제겐 양육스트레스라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기에는 아이와 소통의 대화방법이 있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소통도 하는 방법이라든지, 취조형 형식의 질문도 피해야 한다고 해요. 공격적인 말투도 절대 금물! 저리 가, 입 다물어, 네가 그렇지 뭐. 등등의 대화방식은 결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우리가 행복한 육아를 하기 위해서, 아이가 행복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잘못된 행동의 부분이 없었는지, 고쳐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한답니다. 더군다나,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아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에요. 그중에서 부모가 말입니다. 이 책은 정말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아이와 관계를 낳게 하기 위해서는 육아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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