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약국 안의 세계사

월하화★ 2023. 8. 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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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관한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많아서 가끔은 혼동이 올 때가 있다. 특히나 약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로 관련된 세게 사가 있다는 것을 놀라웠다. 드라마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오랜 시대에는 약이 없고 대처방법이 없어서, 많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다분해 안타까웠고, 지금 현재에 태어난 나에게 감사할 뿐이다.

 

내가 자주 병으로 병원에 가서 종합병원이라는 별명뿐만 아니라, 어릴 때 너무 많이 아파 약에 대한 내성도 많이 쌓여 있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약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대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세상을 뒤흔드는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연쇄구균, 임균, 수막염균 등에 작용하여 편도염, 수막염, 임질, 중이염 등을 치료한다.

 

플레밍은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사람에게 해로운 감염성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다. 박테리아의 세표벽면을 용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라이소자임이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계란 흰자에 항균 능력이 있다는 논물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그 안에서 실험을 하며, 면역시스템 최전선에서 세균 감염에 취약한 기관인 눈과 코에서 박테리아를 죽인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 사람이라고 한다.

 

끊임없는 연구를 해주는 플레밍으로 덕택에 페니실리움을 오늘날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엄청 감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더구나 페니실린은 항생제이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종합병원이라 항생제에 내성이 강해져서 더 큰 약물 아니면 쓸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정말 속상했다.

 

항생제를 구매할 때 왜 처방전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도 쓰여있다. 항생제를 정확하게 복용하지 않을 경우 여러분의 감염증상은 완화될 수 있지만,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모두 제거할 수 없다고 한다. 남은 박테리아는 그다음 세대로 번식하면서 항생제의 저항성을 얻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성이 생겨서 처방전 없이 구매해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오프라벨 처방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봤다. FDA가 의약품을 허가한 용도 의외의 치료에 처방하는 행위로, 가격 때문에 FDA의 완전한 승인을 받지 못했거나, 제네릭으로 제조할 수 있거나 자금을 조달해 줄 후원자가 부족한 상황애 서는 매우 흔한 방식이라고 전한다. 그런데 제대로 승인받지 못한 약물에 대해 위험성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오프라벨 처방하는 사용은 일상생활에 따라 승인되는 양이나 처방된 사례는 여기저기 있다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 치료제인 디펜히드라민을 불면증 치료제로 처방하거나, 삼환계 항우울제를 신경성 두통에 처방하는 등에 대한 일도 다발성으로 있다는 것이다.

 

FDA의 승인에 관한 내용도 많이 나와있는데 그중에 영양제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영양제 또한 FDA의 승인을 받는 건지에 대한건 책 안에서 살펴보시길 바란다. 이 책은 약이 어떻게 해서 탄생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궁금한 이야기들이 많고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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