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인생을 결정짓는 내안의 감정 패턴

월하화★ 2023. 8. 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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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루기가 힘들어서 지금도, 조금은 많이 짜증 나고 아이한테 대할 때도 힘들었다. 특히 아이가 아플 때나, 더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도 했고. 무언가를 내려놓으려고 했으나, 내려놓는 게 어디 쉬운 일일까. 그런 것조차도 안된다. 모르면서 하는 것보다 알면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나를 힘들게 하는지 더 알고 있다.

 

받아들이는 대상은 사람이며, 과거의 내가 어떻든 상관없이 아무것도 되지 않더라도 나를 받아들이며 좋아하고, 스스로 더 나아지기위해 쏟은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대상이 ‘일’이라면 결과가 좋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서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하며 발전시킨다.

 

내가 이러면서 살았다가 요즘에는 정신을 놓고, 흐트러지기 일수이다. 나를 좋아하는 건 조금 어려운 일일 때도 있다. 아, 뭐랄까. 나를 좋아하는데 신경을 쓰지 않는달까. 특히 LOVER의 원칙에 대해서 말할 때 너무 좋았다. 배움과 결과, 가치, 생태, 균형, 책임으로 자신을 증명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할까. 

 

나는 자유로운걸 좋아하고 통제당하는 것이 싫다. 결혼할 때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당했으니까. 특히 분노는 조절하기도 힘들다. 일종에 힘들었을 때 많이 분노를 느끼곤 한다. 내 뜻대로 자유로이 되지 않는다. 굉장히 분노를 느낄 때는, 위험하거나 고통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고통받았을 때 분노를 많이 느끼곤 하는데, 이럴 때 나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도 풀리지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특히 나의 이런 감정적인 부분은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에서 사실상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나를 쪼아댈때가 가장 많이 마음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었다. 엄마라는 단어 하나만 생각해도 계속 숨이 턱 막히는 것처럼. 그래서인지 자주 짜증을 아이한테 내기도 해. 대부분 나의 엄마가 간섭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이게 아이에게 가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서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 나는 이런 부모와의 관계성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더군다나 이런거. 아이에 대한 것, 아이의 인생을 조종하지 말라는 이런 내용은 너무 좋았다. 책을 읽고 나의 감정 패턴을 읽어보려고 하고, 관심 있게 나의 감정을 어떻게든 조절하려고 노력한다. 내게는 이 책이 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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