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전쟁이야기라는 것은 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건지,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냉철한 판단력, 능란한 처세, 철저한 대비. 이 세가지의 키워드로, 아! 내게 필요한 책이구나 싶었다. 고대 전쟁, 동북 전쟁, 서양 중세 전쟁으로 인해 사람을 간파하고 상황을 지배하며, 전략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배우는 것 아닌가 싶었다.

 

우리 현실에서 살고 있는 삶을 살아가기위해 끊임없이 다른 이들과 경쟁의 연속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상대를 이길 강점이 있기에 겉모습으로 판단해, 상대가 강하다고 지레겁먹고 위축되는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라는 것을. 그렇기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적절한 상황을 잘 이용하여, 강점을 활용하다보면 적을 물릴칠 수 있는 묘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빗대어 애기한다. 내용하나하나를 보면, 결국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의 삶과 연관 되어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리더라면 다가올 기회를 포착하고 여기서 나오는 이익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한다.”

 

특히 이건 그리스이야기라고 해야할지, 고대전쟁이 제일 재미있었다. 내가 끊임없이 배워나가야할 지혜들이 여기에 담겨 있었다.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승리는 아무것도 건질게 없다는 교훈을 준 이야기도 있었다. 특히 내가 알고 있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었던 것도 초심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책이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 부하들이 마음을 다해 따르게 하는 리더십, 적재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등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원소의 이야기, 천하를 얻기엔 덕이 부족했던 그는 지나친 독선과 오만함이 가져온 실패란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특히 여기에서는 삼국지 조조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나는 삼국지를 읽어본 적이 없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삼국지 읽어볼까나? 싶은. 어릴적엔 그런 역사나 국사, 이런걸 싫어했기에 그럼에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이야기에서는 삼국지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에게 이런 책은 두고두고 읽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지혜로워지고 싶고, 나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사람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싶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도히는 이야기다.

 

이 책은 결국 우리가 사는 인생에 관련한것을 얘기하고 있다. 인생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이 책 한권에 담겨 있어서, 내게 위안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