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서평] 선미자의 맛

월하화★ 2020. 6. 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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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선미자 님은 원래 의상 디자이너였다고 한다. 요리를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나름 인정도 받고 ‘미자언니네 요리연구소’를 오픈했다. 솔직히 저는 TV에서 많이 보아서 꼭 보고 싶은 책중에 하나이다. 어느 하나 맛깔스럽게 나온 요리들이 내 입맛을 다시 기도 했다. 그전까지는 이렇게 요리분야에 유명한 분일 줄은 몰랐다. 그저 다된 반찬들을 보며 입맛만 다셨고, 백종원만 알았던지라.. 

 

레시피들 중에 난생처음 들은 레시피들이 많았다. 유자 마요 소스, 아보카도 연어장 덮밥, 바나나베리 피즈, 피스타치오 오이피클, 소불고기 잡채, 미자언니네 관자 전 등 새로 보는 것도 너무 많았다. 특히 통오징어 치즈떡볶이, 한번 해 먹고 싶을 정도여서 오늘 저녁은 통오징어 치즈 떡볶이이다. 

 

만드는 법 과정이 사진이 아닌 글로만 써져있지만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특히 몸 어디에 좋고 영양소가 어떻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매일 밥상을 차리는 분들에게는 이득이지 않을까 싶다. 미자 언니네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 대하찜과 겨자 소스인데 탄성이 나올 정도로 모양도 이쁘고 입맛을 돋우기에는 충분했다. 

 

내가 좋아하는 쟁반 쫄면도 나와있는데 여기에 과일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는 쫄면이 완성된다. 간 배를 넣어서 만든 소스, 입맛을 돋우는 데는 일품이다. 더군다나 영양밥과 다이어트 밥, 레시피들이 잔뜩 있어서 우리의 건강을 챙겨주는 도서이다. 명란젓 춘권 말이 굉장히 먹어보고 싶다. 다음 주에 꼭 해야 하는 필수 요리들이 많이 나와있어 꼭 해 먹어야 할 아이템 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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