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아파트 고스트볼 zero

다들 안녕하신가요?

요즘 무더위때문에 집안에서고 어디서고, 에어컨을 안트는 곳이 없을 정도로 땀이 삐찔삐질이죠. 신비아파트가 새로 찾아왔더라구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우리아들이 5살이 되던해부터 신비,신비를 노래부르던데 지금 8살인데도 아직도 신비아파트를 찾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강림이와 이안이 그렇게 보고싶더라구요. 그런데 요번 판에서는 강림이가 답답해지기까지했어요. 청하라는 아이가, 강림이를 휘둘으려고 미치도록 따로 만나려고 하는거죠. 이번 판 스토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 ‘레드아이’에 관한 소식이에요. 감염시 환자의 눈을 충혈된 것처럼 붉게 만들고, 증세가 심해지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깨어나지 못한다고 해요. 

 

이번판에서는 레드아이에 관한 스토리인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다른 이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요. 종이학, 지접귀, 바이올린의 욕망 연주자 악귀인 현악귀, 옛날부터 유행한 빨간 마스크에 관한 내요인데요. 내용이 으스스하면서도 굉장히 재밌어요. 티빙에서도 봤고, 종이책으로도 보니 너무 반갑고요. 어릴적 이런 만화를 많이 보았던게 기억나네요. 엄마가 보지말라고 했지만, 저는 만화속에서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 여름 속에서는 무서운 내용이 담긴 신비가 제일 좋더군요. 읽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후회없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역시, 서울문화사 답게, 아동을 위해 만들어준 책이라 그런지, 초판부록으로 그림 종이가 있어요. 아이들이 손근육 발달에 굉장히 좋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입체 종이 미니어처를 만들었는데요. 집중력에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이가 두껍지가 않지만, A4보단 두꺼워요. 만약 이걸 더 재밌게 하고 싶으시다면 하드보드지에 대고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던데, 오늘까지네요! 저는 방금 했습니다! 당첨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아이를 위해 당첨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