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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속이 간질간질

월하화★ 2022. 11. 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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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동화로는 어떤 책이 좋을지, 어떤 책을 고를지 모르겠다. 콧속이 간질간질이라는 책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한 아이가 등원을 하기 위해 길을 걷고 있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냄새에, 아이는 바람의 냄새에 심취해 있다가, 이층에 난간에서 화분에 물을 뿌리는가 싶더니 자기에게 물세례가 다가오자, 차가운 기운에 정신을 차리고 뛰어간다.

 

콧속이 간질거림을 느끼며, 봄나비가 살랑살랑 날아오르는 걸 본 아이의 콧속엔 어느새 새싹이 자라나고 있었다. 그런 기분에 신이나 뛰어가는 걸 보며, 그 뒤에 다른 아이들이 덩달아 뛰어간다. 교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의 시선이 콧속에 싹이 자라난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놀란 표정과 재미있는 표정, 궁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놀자며, 아이는 자신의 콧속의 새싹을 늘려, 숲을 만들었고, 아이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동물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아이들과 덩쿨로 그네를 타고 있는 등의 행동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었다. 친구들이 놀고, 콧속을 자꾸 당겨서인지 간질간질거린 지, 재채기를 하자 물속으로 빠지고 용을 타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등장과 함께 원래 있던 교실로 돌아온 내용이 담겨 있었다. 콧속의 작은 새싹에서 시작된 여정으로 인해, 정말 즐거운 내용을 담겨있었고,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상상력을 지극히 넓혀줄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한다. 

 

콧속이 간질간질의 내용은 많이 담겨이지 않았지만, 그림으로도 충분히 내가 재해석하며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읽을때 좋은 화려한 색채는 아이들의 생각에 자극을 많이 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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