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

 

얼마전까지 임신에 들떠있었지만, 연속으로 두번째 유산으로 인해서 마음이 허했다. 딸이라고 예감했던 나. 유산으로 인해 속이 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딸을 나으면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미리 배우고 싶었다. 어떻게 해줘야하고, 어떤 말을 해야할까. 

 

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라는 책은 성공과 사랑, 품격, 행복을 위한 300가지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한다. 예전에 의사인 아빠가 쓴 책이 있었는데, 그건 아들에게 해줄 말들이 엄청 담겨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주제로 요번에도 비슷한 아빠가 딸에게 쓰는 딸을 위한 명언이 담긴 책.

 

제일 먼저 소제목을 보았는데, 예의와 품격에 대해서 말이 나왔다. 요즘은 품격을 생각하는 사람이 몇 없는 것처럼, 나또한 품격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다섯가지 미덕에 관한 인의지예신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때문에 내 아이에게만큼은 꼭 가르쳐주고싶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싶으면 나부터가 인정받고 싶고, 누구나 우러러 보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말은 어디가나 틀리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셰익스피어의 명언중 하나는 겸손은 보통사람에게는 미덕이지만, 위대한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는 위선이다. 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예의를 지키는 것도 겸손에 하나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지켜야하고, 알아야할 것들을 다시한번 마음속에 세기는 느낌이 된다. 이 책은 교훈을 얻을 뿐만아니라, 가혹히 사는 인생에서는 정말 나를 가꾸고 싶고,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인생의 지침을 해줄 수 있는 필요한 책이다. 딸 뿐만아니라, 아들도 반드시 함께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