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펜이란 마을에서 사는 열여덟살의 주인공 파린은 매장꾼의 아들이다. 어느날 노파의 장례를 준비하던 도중에 웬 으스스한 감지를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 그날만큼은 달랐기에, 노파를 다시 바라보는 순간, 노파의 시신에서 기이한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가 발견하기 전에 그는 목걸이를 자신의 셔츠 사이로 고이 숨겨놓은다. 아버지가 발견하면 멀리 시장게 갔다 판다음 아버지의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죽은이의 소지품을 슬쩍하는 아버지의 습관도 있었지만 매장꾼이라는 직업에 대해 평판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아버지 덕분에 이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파린은 노파의 가족들에게 돌려줄 생각으로 아버지의 눈을 피해 숨긴것이다.
이 노파 이름이 게룬다인데 독을 섞는 노파로 마을사람들에게 불리운다. 게룬다에게는 유가족은 없었다. 선술집의 아들은 노파에게 유가족이 없기때문에 유지품을 아무리 가져간들 아무도 모른다고 했고, 파린은 조금 양심에 찔렸다. 하지만 그는 호기심에 이끌려 다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기사가 게룬다를 쫒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룬다의 무덤을 파고, 시체를 꺼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었고, 알고보니 노파의 유품을 찾으러 온것이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파린의 이야기뿐만아니라 다른인물들의 이야기가 섞여 있었다. 파린처럼 시체를 만지고, 꼭 요즘시대의 법의학과 같은 추리소설이야기 비슷하지만 판타지는 어느 다른 것보다 비슷하다고 느껴질것 같았다.
작가 샘 포이어바흐는 복선과 굴곡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이다. 나머지 4권들까지 읽고싶은 이야기로 충분했다. 1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들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파린의 뒤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매장꾼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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