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하고도 귀여운 그림체는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 아주 좋은 책인것 같아요.
특히 공주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요!
첫 면을 펼치면 복면공주 초판 한정 홀로그램 스티거가 증정되어 있었네요.
매그놀리아 공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가발탑 공작부인과 함께 응접실에서 차를 마시던 공주는 자신의 보석에서 울리는 소리에 횡급히 어디론가 사라진다. 매그놀리아 공주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몬스터를 막는 복면공주였다. 꼭 마법소녀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어릴적에 보던 카드캡터 체리 혹은 세일러문, 웨딩피치, 리리카SOS, 천사소녀 네티 등 평범한 소녀가 비밀을 안은 채 지구를 구하는 그런 내용이 들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매그놀리아 공주에게는 플라워라는 유니콘이 있는데, 복면공주로 변할때마다 플라워 또한 블래키라는 조랑말로 변해 공주를 태워다니곤 한다. 염소 목장에 나타난 몬스터는, 염소를 닥치는대로 먹어버리려고 했었고, 때마침 복면공주가 등장했다.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복면공주는 걱정이 되었다. 성에 남겨진 공작부인이 자신의 옷장을 뒤질까 걱정이였다.
한편 성에 남겨진 공작부인은 복면공주의 걱정대로 성을 뒤지기 시작했지. 모든게 완벽할대로 완벽한 공주의 성이 너무나 의심이 가서 캐내고 싶었던 것이었다. 파란 몬스터를 물리친 복면공주는 몬스터랜드로 보냈었다. 그리고 공작부인이 자신의 방을 뒤질까 걱정을 해, 후다닥 성으로 돌아갔다.
성에서 까만 스타킹을 발견한 공작부인은 마치 공주의 흠을 보았다는 듯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가 들어있었고, 7살인 우리 아이에게 밤마다 읽어주면 어찌나 그렇게 좋아하는지, 역시 책은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볼만한 내용들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로서 책읽는 습관도 들이고, 좋은 책이 될것 같았다.
복면공주이야기는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이기때문에 어린 아이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읽을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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