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날씨가 선선하며, 산책 혹은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에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데리고 시내에 나갔었어요.
물건을 구입하는데 아이가 자꾸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조르는데,
이 나이때는 다들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니 경제력을 꼭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잘 모르는 내게 딱맞는 책이 있었어요.
바로 경제교육 강사 김영옥 저자께서 내신 우리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라는 거였어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15년째 금융교육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고 해요.
책을 펼치면 목차부터 보게 되는데, 끌리는 소제목이 제게 쏙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뿐만아니라 부모도 배워야하는 경제시스템, 특히 부의 시스템을 알려준다는거에요!
많은 부모들이 본인은 힘들어도 아이에게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라는 내용에 눈이 번뜩 띄었어요.
왜냐면 당연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가 힘들어도 내 자식만은 힘든 꼴을 볼 수가 없는건 부모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아이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해야하는 일들을 알려주고 그것이 습관이 되도록해야한다. 기본적인 생활습관, 기본적인 경제 습관의 틀과 규칙을 알려주어야한다. 부모의 노고를 당연히 누려야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책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 20P
우리집의 기본적인 틀, 기본적인 규칙을 알려주세요. 서툴러도 느려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 21P
참고 기다리고 인내해야한다는 것을 누구나 아는데, 아이를 보면 답답한 우리는 벌써 몸과 행동이 먼저 나가게 됩니다.
이러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아이는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에 잔꾀를 부린다라는 것을 알게해주며,
부모가 나서는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며, 아이는 책임감이 없어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맨 먼저 부모는 용돈을 통해 무엇을 가르쳐야할지 생각해야합니다. 집에서 받는 용돈을 당연히 받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도록 하고 용돈으로 저축도 할 수도 있고, 필요한 것을 사는 데도 쓸 수 있고, 기부나 투자를 하는데도 쓸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돈의 흐름’을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용돈 기입장도 쓰게 합니다.
- 25P
아이가 힘들어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라는 것도 알려주었다. 돈을 용도에 맞게 쪼개 놓고 쓰도록 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모가 먼저 아이의 용돈 관리하고 스스로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주기만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 스스로가 이를 통해 절제를 배우고 스스로 저축을 하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알게 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리고 고학년때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을 알게해주며, 체크카드를 만들어 용돈안에서 사용하는 소비습관을 갖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1. 자동저축 통장만들기 (매일 3천원씩)
2. 주택 청약 통장만들기
3. 필요한 보험 제대로 알기
4. 국민연금 가입하기
5. ISA통장 만들기
- 79~90P
이건 나도 몰랐던건데, ISA통장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이 많이 드는것이,
아이에 대한 경제력을 심어주면서 투자와 코인 등에 관한 이야기도 꾸준히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아는 지인이 투자를 한 것을 보았는데, 나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는 것이다.
자산 관리라는 것을 꼭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기에 경제에 대한 공부도 하고, 롤 모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뿐만아니라 부모인 나에게 충분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았다.
몰랐던것도 있었고,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할지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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