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는 내가 아이를 임신할 때 많이 봐왔던 책이다.

이 책이 단순히 유명한게 아니라, 맘카 페나 페이스북 인스타에도 올라올 정도로 아주 육아맘들에게 인기 도서였다.

그 이유는 이미지 속 아이 그림의 얼굴이나 발, 손 등을 진짜 우리 애의 사진으로 바꾸어서,

책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엄청 유명했다.

그 이유뿐만아니라, 사랑해 시리즈 중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하는 아이의 정서와도 관련돼 있었다.

손, 발, 웃는 얼굴 우는 얼굴등 아이의 감정표현을 써놓았고, 그 안에서 너의 모든 모습을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해서, 부드럽고 듣는 아이들의 시선으로서는 안정감이 드는 예쁜 표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는 사랑해 시리즈를 너무 좋아한다.

눈부신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아이는 하루 일과를 과정으로 보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이의 일과는 보통 어린 아이들의 일과와 똑같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아, 이랬었구나 싶어서 나의 어릴 적과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이 책속에는 누군가와 함께 무얼 나누고 공감한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인 것 같다.

 

아이가 자는 모습은 언제나 포근하고 예쁘다, 아담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의 포인트를 주는 것 같다.

사랑해 시리즈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공감,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생기게 드는 책이다.

아이를 온 마음으로, 어여삐 여기는 느낌이 책에서도 묻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