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파자마 필라테스

월하화★ 2021. 12.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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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라테스가 그렇게 인기라고 했다. 

기구 필라테스와 그냥 필라테스가 있는데, 기구 필라테스보다 그냥 하는 필라테스가 조금 더 난이도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도 요즘 필라테스를 꼭, 다니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와 자세교정을 위해서 랄까.

 

필라테스가 얼마나 좋으면 집에서 하는 필라테스까지 생겨날 정도일까.

요즘은 월 얼마 들이지 않고, 필라테스를 집에서 소도구까지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는 밖에서 기구로 하는 것을 좋아해서, 기구 필라테스를 선택했는데 확실히 하고 나면 온몸의 근육들이 풀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파자마를 입고, 필라테스를 할 수 있도록 집안 어디서든 그냥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침실이든, 부엌이든 욕실 거실 어느 곳에서 생각날 때마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자는 서커스단에서 활동하다가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고 한다. 

필라테스의 준비물은 아주 적었다.

 

집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침대, 의자, 소파, 테이블, 커피 테이블, 베개 등이 있었고, 심지어 욕조까지 활용할 수 있다.

진짜, 누구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필라테스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점도 꼼꼼히 적었다.

안정적인 속도나, 호흡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면서 풍선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힘을 줄 때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 숨을 내쉬는 것이다.

숨소리도 빠르게 호흡하는 게 아니라 천천히 내 운동량에 맞게 하는 것이다.

 

필라테스의 기본 개념 5가지에는, 몸의 올바른 정렬을 찾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신체의 바른 정렬,

척추와 골반이 일렬로 되어 코어를 활성화시키는 부분이다. 

중립 척추와 요추 임프린트, 속근육을 안정화시키는 부분이다.

 

다이어트? 이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 천천히 빠지겠지만 매일 하다 보면 잘 되는 것이 필라테스라는 것이다.

 

필라테스의 기본 용어를 잘 모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호흡을 잘해서 코어를 활성화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척추와 골반을 보호해 부상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겉으로 보기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하다 보면 생각보다 쉽다.

이렇게 코로나 시기에는 밖에서 무리한 운동과 코로나 걸릴 위험에 두려움에 떨면서 하는 것보다

파자마 필라테스를 보며 집에서 한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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