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_ 부모 양육 교육, 지식, 정서편

월하화★ 2022. 2. 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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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에서도 정서, 발달, 성향편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교육 지식, 정서편이라니 궁금해서 펼치지 못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조금은 우리가 양육할때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책 위에 소제목으로 부모는 자녀로 인해 너무 힘들다라는 표지가 있는데,

반대로 자녀는 부모로 인해 너무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내가 힘든 만큼, 자녀는 더 힘들다는 것만 누군가 알았으면 좋겠다.

여기에는 만화를 보여주는데, 꼭 남의 일같지가 않다.

우리 아이는 소아 강박은 아니여도, 이걸 보면 극한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만화 속 아이는 쉬를 마려워도, 입으로만 쉬쉬 거리며 안절부절 못하고 화장실을 갈 생각을 안하는데,

엄마의 행동이 꼭 내행동을 보는것 같아서 웃어버리기도 했다.

 

우리 아이는 쉬를 어릴적부터 가릴줄 알았기에, 지금 커버린 7살이지만.

그래도 가끔가다 화장실 가기전에 웃으면서 다리를 베베 꼬고는 내게 쉬마렵다고 할때마다.

나도 은근 버럭 소리지른적이 있다.

 

그래서 인지 이 만화가 남 이야기 같지많은 않다. 아이의 정서 발달 성향일때도 그러더니, 극한 공감하는 나...뭐냐고!

나의 부모 마음 양육 태도 점검하기라는 곳이있는데 한번 해보았다.

저는 대체로 1~2개 빼고 C가 더 많았어요.

C의 결과는 민주적, 균형잡힌 태도라고 나와 있어요!

이 책에는 아이를 어떻게 더, 안정적으로 정서적으로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었다.

읽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우리 아이의 행동이나 말들이 읽고 난 후에 깨닫고 알 수 있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고 하는게 좋은 것 같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TV에서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도 함께 보면서 공감과 이해를 하며 나의 행동을 돌아보거나 아이의 맘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시리즈가 있어서인지 내가 더 열심히 보며 나의 자신을 돌아보며 고치는 계기가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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