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성격대로 키워라

월하화★ 2021. 12.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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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울 때 제일 힘든 점 누구나 있을 것이다.

제각각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고 마땅하지 못하다.

아이의 성향을 아는 것 같아도 어떨 때는 예측 못하는 행동 때문에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더라.

 

이 책의 위의 문구에 모든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눈길을 끌었다. 

애니어그램을 이용한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해결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 도대체 왜 그럴까?

나는 우리 아이에게 바람직하며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도대체 나는 바람직한 부모일까 싶기도 하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할지에 대한 판가름도 서질 못하겠다.

어떨 때는 내가 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의문을 품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책에는 1~3부까지 나눠서 있었다. 애니어그램에 대한 역사와 개념과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내 아이의 어떤 애니어그램인지에 대한 테스트가 몇 가지가 있었다.

9가지 성격 유형에 대한 것이 나와있었다. 내 아이는 2 유형이 기본적이고,  7 유형이다.

앞장의 테스트만으로도 나온다는 게 참 신기하다.

그런데  7 유형에 맞는 말들이 더 몰려있다는 게 신기했고 학습유형이나 그에 따른 방안과 모색을 해주기도 했다.

더군다나 맞는 직업이라니, 이건 사회복지사 같은 서비스 개념?

MBTI 같은 느낌이 나서 더욱 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격대로 키워야 하는 방법이 어떤 건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발달 단계라던지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한 것들, 어떤 교육방향으로 틀어줘야 할지에 대한 것을 

쉽게 알려주어서 내게는 좋은 책이고 다른 엄마들에게도 제일 추천하고 싶었던 책이다.

 

벌써 이미 친구들에게도 다른 엄마들에게도 읽어보라며 같이 돌려 읽는데, 어떤 엄마는 구매의사까지 했다.

이 책이 있으면 아이의 성격대로 키울 수 있다고 자만할 수 도 있을 거라고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육아에는 정답이 없으나, 이 책은 읽어서 나쁠 게 없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유용한 정보를 주고, 그에 합당하게 아이에게 적용할 수도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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