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서  서 평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

월하화★ 2021. 12.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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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라는 제목에 나는 찔렸다.

얼마전에 우리 아이가 엄마는 왜 예쁘게 말하지 않아요? 제게 좀만 더 이쁘게 말해주세요~ 속상해요~

라고 아이가 그랬던 말이 기억나서, 당장 책을 구입했다.

 

말투가 잘 못 되었지만 내 말투 내가 직접 듣지않는 이상은 어디가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있는지 모를지경이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 모든 부모가 이러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무작정 이 책의 내용이 보고 싶었다.

내 말투가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있으며, 그 부분을 고치고 싶어서 말이다.

 

부모 노릇을 한다는 것은 어지간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게 문제지.. 나 또한 그런 사실이 있다.

 

부모 노릇을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이고 한편으로는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부모에게는 이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며, 아이와 갈등과 화해를 반복한다. 어떻게 유아의 어려움에서 행복으로 나아갈 것인가? 22P

아이가 상처를 받고 있는데도 전혀 모르는 무심한 엄마인지를 돌아보고 육아의 어려움에서 행복으로 나아가려면,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느냐가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나는 가끔은 무심코 알고도 넘어갈때가 많았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심히 넘어가 자녀를 상처주는 일도 많이 있었다.

 

부모와 아이가 맺는 애착은 무척이나 중요한데 말이다.

이로써 나는 아이의 생각과 아이라는 한 사람의 자체를 무시한거나 마찬가지를 해린거나 마찬가지니까.

얼마나 답답하고 슬펐을까.

말의 습관이 이렇게 중요한지, 왜 이렇게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습관이라는 것은 지독하리만큼 무섭다. 한번 베이면, 물들이면 고치기 힘들어질 정도이니 말이다.

여기서 말한다. 부모는 말의 힘을 잊지 말아야한다.

아이에게 긍정의 말을 해주면 아이는 주체성 있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간다고. 

 

말 한마디라도 말투를 신경써서 말해야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야할 아이는 부모의 말투를 고스란히 배우면서도 감내하고 있을 것이다.

속상한것도 있고, 두번째로는 아이의 인격을 무시한거나 마찬가지니, 항상 염두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만큼,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주며, 예쁘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줘야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란다는 것이다.

 

나의 행동이 좋지 않은 만큼, 아이는 나의 행동을 모방하고 습득해서 자기것으로 만든다는것을 알자.

아이는 내가 하는 만큼 보여준다. 남의 탓을 할 필요없이 모방하는 대상이 바로 부모자신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둬야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어여쁜 말로 아이를 대우한다면 밖에 나가서도 존중받고 어여쁜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알자.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점을, 별 다섯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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