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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틀린 그림 찾기 2 _ 세계여행 편

월하화★ 2020. 10. 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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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서 내놓아주시는 세계여행 편은 아이들이 읽기 쉽게 내놓은 것 같다. 나는 세계여행은 안 가봤어도 일본은 가봤다. 중국도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이란 책을 읽고선 그 나라의 전통 의상이라던가, 세계 음식, 세계 축제, 댄스, 액세서리, 유산에 대해서 읽어보았다.

중국의 전통의상이 치파오로 알려져 있지만, 정말 옛날 의상은 한푸라는 옷이다. 한푸는 선녀가 내려오는 것처럼 아주 이쁜 건데,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건 치파오다. 한푸는 중국의 고대 의상이라서 그런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고전 드라마만 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아이와 전통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영국 옷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체크 퀼트. 우리 아이는 깔끔하고 수려한 걸 좋아하나 하고, 다리가 드러나 보이는 걸 좋아하나...? 이거 이거 안 되겠어! 

 

전통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우리가 평소에 보고 가끔씩 먹는 마카롱, 카레, 피자가 나오는 걸 보고 반가워하면서 먹고 싶다고 배달음식 시켜달라고 조르는 5살 아이. 우 씨!

여기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축제가 있는데 핼러윈은 들어봤어도, 고양이 축제...? 벨기에는 이런 게 있다고 해서 당장 네이버 검색까지 쳐보았다. 벨기에는 신화 속 인물 중 프레야라는 여신이 고양이들이 끄는 수레를 타고 왔다고 전해져 왔다네요. 벨기에에서 고양이는 오래전부터 신과 함께 숭배받는 성스러운 동물이었대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고양이에 대한 잔인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있어요.

 

세계 댄스도 참 재밌었다. 플라멩코와 탱고, 애니메이션 [내일의 나쟈] 보면서 플라멩코 엄청 추고 싶었어요. 신기해 보였거든요. 이 책에서는 세계 각지의 이야기가 다나와요.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잘 몰랐던 것이 많이 나왔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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