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슈 에클레어 디저트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레시피, 요즘 레시피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중 디저트 책들이 이렇게 많이 수록이 되어있었다. 어릴 적 《키친의 공주님》이라는 책을 보면서 한때는 파티시에라는 꿈을 꾼 적도 있었지만 베이킹 만드는 법을 잘 몰라서, 지금은 다양한 학원이 있지만 옛날에는 베이킹 학원이 별로 없었거니와 돈이 없어서 학원을 다닐 엄두도 못 냈던 시절이 있었다.

 

《슈 에클레어 디저트》에는 내가 그동안 정말~~ 좋아하고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들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레시피 책이라고 보면 된다. 저자는 해외 연수와 파리를 대표하는 유명한 셰프들의 단기연수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해외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너무 부러울 정도인 분을 책으로 만나다니 행복해요.

 

더군다나 에클레어는 대부분의 셰프들이 가장 만들기 어려운 품목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구웠을 때 터지지 않고 예쁘게 만들어야 하고 속까지 완벽하게 비워진 가벼운 파트 이슈를 만드는 것조차 어렵다고 해요. 어렵게 배웠을 텐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기만의 레시피를 한껏 공개하였는데요. 

 

이 책을 본 사람에게는 엄청난 이득이 아닌가 싶어요.

 

인스타그램 pas_a_pas_baking_studio0272

유튜브 pas a pas baking

 

테크오븐과 컨백션 오븐이 있는데, 에클레어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열로 굽는 테크 오븐으로 굽길 바란다고 써져있네요. 다른 빵들은 컨백션 오븐으로 해도 상관없다고 해요. 

여기에는 템퍼링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템퍼링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킹 초보자들을 위해서 섬세하고 다양하게 알려줘요. 평소 파트 이슈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예시들을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잘 구워진 파트 아슈와 잘못 구워진 파트 아슈의 특징으르 단번에 알 수 있게 예시의 사진까지 보여주더라고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죠. 책 속에 사진에서 꺼내서 먹고 싶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