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캡처하느라 하루가 지나간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작업을 합니다. 저는 진정령을 보고 난 뒤로 샤오 잔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포스터 만들기 대작전! 계획을 했지만 실행을 여태껏 못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포토샵을 못하는 1인입니다. 잘할 줄 몰라서 매번 포토샵만 켜놓고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러던 저에게 《내가 만드는 최애 굿즈(부제: 포토샵 처음 켜본 똥 손도 할 수 있다!)》이 도서를 접했는데요.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똥 손이 가능해?라고 생각만 하던 차였어요. 똥 손 가능합니다! 저도 했어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주는데요. 이 도서는 최신판 CC인 것 같아요. CS6와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없는건 손수 만들어줘야 해요. 예를 들어 가이드라인이라든지.. 이런 건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이 도서에서 다루는 것들은 포토카드, 마테, 전차스, 슬로건, 움짤, 포스터 등 전부 굿즈로 제작을 할 수 있어요. 전 중드 덕후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를 뽑아서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포스터 만드는 거 너~~ 무 좋아해요. 평소에도 타오바오 가서 굿즈를 구매하는 생각밖에 없었던지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이렇게 책에는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저는 포스터 위에 꺼를 따라 해 보았어요. 제가 할 줄 아는거 1도 없었는데 말이죠. 포스터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포스터 만들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제껀 CS6라서 가이드라인을 인터넷 네이버 검색을 해서 찾아보아 가면서 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복잡하면 손을 놓는 타입인지라, 생각보다 쉬워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 나머지.. 하다 보니까 〔이미지〕 - 〔LEVEL〕 주는 라인이 실행시킬 수 있다는 불이 안 들어와서 애먹어가지고, 이미지를 〔Rasterize Layer〕로 바꾸어했더니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이런 면에서는 CS6라서 조금 불편한 점도 잇었어요.
책대로 따라 하시면 어려운 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포토샵은 CC로 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거 외에는 따라 하기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샤오 잔 배우의 포토샵을 했더니 이렇게 재미를 느껴본 건 오랜만이에요. 평소에 한국 가수 좋아한 적도 없었던지라 잡지를 1도 안 보았었는데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거 보면 쉬운데요. 이런 게 직업으로 가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디자이너들도 보는 눈도 많이 키워야 하고 매일 새로운 디자인을 해야 하니 말이죠.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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