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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하우스 럭셔리 복층 401호 후기

월하화★ 2020. 5.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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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ice Rachel입니다. 

요즘 미니어처 하우스가 너무 대세라서인지 저도 처음으로 구매를 해봤어요.

일단 필요한건 그냥 하나의 박스 안에 재료들이 다 딸려서 오기 때문에 구매할 거는 따로 없습니다. 그 외에는 인내심 강해야 한다는 거? 할 때마다 언제 다하나... 했었던 지라.

인내심 없기로 유명한 저는 이거 하나할때마다 욕하면서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에 개봉했을때 본드가 세서 온 거예요. 어떻게 포장을 했는지 몰라도, 본드 자체가.. 반이나 날아갔더라고요.

마음을 가다듬고 제품 구매했던 곳에다가 문의를 했었는데, 상담원 연결도 되었고, 읽기도 바로 읽으셨으면서 1시간 뒤에 답변이 왔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이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본드가 처음부터 약간 내용물이 흐르는 상태에서 도착한 걸까요? 그리고 재고 없다고 하신 부분은 명칭과 설명 서쪽에 동그라미 쳐서 전송 가능하실까요?” 이걸 말씀하시는데 한 시간이 걸릴 정도인지.. 기다리다가 못 기다려서 가계 가서 본드 새 거 사서 붙였습니다. 약간 상담이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

설명서 딱, 열어봤는데 Only 영어 투성이, 영알 못인 필자는 사진과 함께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가며 사용했습니다. 분명 유튜버님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한국어였는데, 왜 내 건 영어일까요. 영알 못은 정말 웁니다. 언젠간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거기다 인내심 폭발할뻔했어요. 만들다가 이건가 저건가 긴가민가 했었던지라, 만약 첫 구매이신 분들은 영어라는 거 감안하시고 구매하세요. 한국어 구하실 수 있으신 분들은 한국어 구하셔도 돼요.

 

더군다나 파츠들이 제각각 이여서,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설명서에는 A1 , B1, C9 막 이렇게 되어있는데 제가 받은 상품에는 B F E만 붙여져 있을 뿐 꺼낼 때 좀 많이 불편했다는 것도 있었습니다. 파츠들은 꺼내서 분리해서 구분 가게 끔 각각 봉지에 따로 담아서 만드셔야 할 거예요!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인내심이 꼭~~ 필요합니다. 5일간 더러웠던 내 책상이여! 이제 안녕!!! 다음에는 다른 공예로 들고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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