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탱글을 시작하는 이유
손재주도 있고 손으로 만드는것도 좋아해서, 현재도 손재주로 먹고 살고있어요. 혹시 젠탱글에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임신후 행복한 나날도있었지만 대부분 울적거리는 기분이였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젠탱글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하기도하고, 해보고싶고, 신비로운 그림체 잖아요. 젠탱글은 그림을 못그려도 상관없고, 구체적 형식도 없기때문에 지우개로 지웠다 그렸다 반복 안해도되더라구요. 젠탱글의 효과는 다양해요.
-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 평온함과 고요함을 만든다.
- 스트레스를 줄인다.
-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 성취감, 만족감, 자신감을 부여한다.
- 집중력을 길러준다.
- 현재에 집중하게 한다.
- 목적의식을 갖게 한다.
- 건전한 놀이와 여가를 제공한다.
더군다나 임신하신 임산부들이 하기에는 적합한 것들이요. 우울증에도 많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어느 도서에서 본적이 있어요. 준비하실 물품들도 종이한장과 집안에서 굴러다니는 펜 하나만 있으면 쉽게 그릴수있어요.
제가 일본의 어떤 곳에서 가져온 그림인데요. 응용을 해서 저렇게 만들수도 있더라구요. 참 귀여운 그림이지 않아요? 눈이며 머리며 각각 다양한 패턴을 이용해 그릴수 있는 신비의 젠탱글이더라구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서 점점 그림실력을 높일수도 있어요. 저도 요즘 4살 아이와 함게 젠탱글을 시작했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우리아가는 여러가지 선을 그리더라구요. 그림에 몰두하면서 밥먹을시간에도 연필을 뺏을려고해도 못뺏게 하는 우리아가, 흑, 맨날 어린이집 다녀오면 그림그리자고 졸라댑니다.
책 속으로..
차례 옆에 먼저 이 도서를 만든 아티스트들이 나오는데요. 수잔 맥닐, 샌디 스틴 바톨로뮤, 마리 브라우닝 이 세명의 저자들이 젠탱글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작품 웹 사이트들도 다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들어가보았어요.
11페이지에 참고자료도 수록 있어요. 대부분의 젠탱글의 패턴은 저희가 보는 일상생활에서도 얻을 수있을 정도에요. 데이지, 녹차, 포도, 다양한 현실 물건들을 보고 패턴을 얻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젠탱글을 활용하여 악세사리나, 포슬린페인팅등에 적극 활용을 할 수있어요.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고, 우울증 또는 집중을 하고 싶을때에는 젠탱글이 적합합니다. 또한 젠탱글을 따라 그리기만해도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한다니까, 꿩먹고 알먹고가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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