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록
대한민국 국가대표 액셀러레이터 재단법인 넥스트 챌린지(www.ncf.or.kr) 설립, 스타트업 육성과 더불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설계 개념까지 통합적으로 고안한 스타트업 권위자다. 스타트업 인재 양성에 뛰어들기 전, 이미 프리폼 건축의 우아함과 미니멀리즘 공간 디자인을 잘 구현해내는 건축가로서 10년간 활동해왔다. 그 덕분에 창조적 역량을 중요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특징에 맞게 공간을 구축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가로 평가를 받았으며 잘 나가는 건축가에서 스타트업 교육자로 변신한 까닭은 국가의 미래가 ‘청년’에게 있다고 믿어서다. 그 신념으로 2011년 융합인재 사관학교를 설립, 지난 8년 동안 300억 이상 정부과제를 수행했고 460명이 넘는 유망 인재들을 키워냈다. 이러한 뛰어난 안목과 실력을 인정받아, 중기부, 중진공, 창진원, 서울시, NIPA 등의 정부과제책임자를 지냈으며, 서울·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제주 스타트업 베이 총괄 책임자를 지냈다. 국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라는 개념의 효시격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서울권역 총괄 책임자로 있으며 여의도 블록큐브센터와 신촌 코워킹 스페이스 르호봇 G캠퍼스를 직접 기획, 메이킹했다. 또한 건축가 + 스타트업 + 교육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3요소의 교집합을 발굴해 국토 벤처 도시재생의 방향점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은 재단법인 넥스트 챌린지의 대표,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겸임교수, 부산광역시 기술창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매년 5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만나고 액셀러레이팅 하는 과정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하버드대, MIT공대, 카이스트에서 특강 했으며, ‘세바시’, 삼성, 현대, 한독 등에서 강연했다. 한동대 경영학과를 거쳐 서강대 기술경영(MOT) 대학원에서MOT 석사를 받았으며, 한양대 경영컨설팅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의 스펙은 어마어마했으며 저서로 <스타트업 카르텔> 외 4권이 더 있다. 창업을 하는 분들, 필 등에서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 분들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떤 내용인가
변종의 늑대, 처음에는 야생의 늑대가 별난종으로 태어나 홀로 서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도서를 받았을 때 표지가 너무 매혹적이고 이끌렸었다. ‘촉’과 ‘야성’으로 오늘을 점령한 파괴자들의 문구가 나의 눈에 이끌렸다. 창업에 관련된 책이며, 스타트업 창업을 한다면 한 번은 접해야 하는 필독서다. “왜 변종의 늑대인가?” 하고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늑대가 무리를 이룬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스타트업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새로운 종족이기나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종족이 대기업들을 무너뜨리고 있는 시대인 오늘날을 말하고 있었다. 표준이 사라져 버린 시대, 예측과 계획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말한다고 한다.
“표준이 사라져버린시대, 변종만이 살아남는다!” 요즘 스타트업 하면 2030세대인 분들은 부모님과의 마찰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꾸준히 스타트업을 이어가면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의 시대, 그리고 다가오는 시대의 속도는 엄청난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었다. 그와 더불어 사람들의 욕구와 선호도는 바뀌기 마련이다. 변종된 스타트업들의 특징은 어떤 새로운 변종의 늑대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에어비엔비, 등등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새 시대를 열고 있는 걸 말한다. 시장 경쟁과 충돌이 있지만 이런 새 스타트업들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은 편에 속해 있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변종의 늑대들이 활개를 치도록 해야 일자리 창출이 된다. 이 도서는 창업에 관하였고, 앞서가는 미래 설계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창업자들을 뛰게하는 기업가의 정신, 스타트업의 모든 구성원이 창업자가 제시하는 미래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비전을 세워 움직일 때 기업은 한걸음 나아간다고 한다. 그 목표를 뒷받침하는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이 바로 설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며 여기에다가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에 해당하는 것이 기업가의 정신이라고 한다. 기업가의 정신중 첫 번째로는 근본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태어난 나라의 본질, 기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배경과 목적을 알아야 한다. 이에 맞아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싶다. 두 번째로는 목적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단순히 돈을 벌려는 목적이 아니라 기업의 근본이 무엇인지, 왜 존재 야한지 알고 가자. 세 번째로는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뛰어난 기업가의 욕심을 이요하기 위해서는 이윤을 내어야 한다. 기업가는 이윤을 창출하는 집요함으로 기업이 존속될 수 있도록 항상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네 번째로는 이윤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임을 알아야 한다. 직원이 가족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급여체계 시스템을 만들어 보상하거나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해 야한 다고 한다. 다섯 번째로는 기업이 유지되는 건 모두의 ‘덕’이라고 여겨야 한다. 기업이 성장하고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직원이 있어야 상사가 있는 것이고, 상사가 있어야 이사가 있고, 이사가 있어야 회장이 있고, 회장이 있어야 기업이 만들어진다라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라는 말의 뜻이 아닐까 한다. 결국 이도서는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청년기업가들은 야생을 알 필요가 있다. 창업이 야성을 가르치기도하다. 야성을 키워주는 사회가 바로 정부 생태계를 만들어 줘야 되는 거고 그리고 기성세대가 야성과 생존력을 배우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 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으니까 내가 스스로 주도해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 변종의 늑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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